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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이야기

(사성암)섬진강이 발아래 놓여있는 곳

by 인생은저니처럼 2015. 7. 4.




제목 : (사성암)섬진강이 발아래 놓여있는 곳...(42번째)


날짜 : 2015. 12. 14(일)




오산 산 중턱에 들어 앉은 절집 사성암


이곳 사성암에 올라오는 길은 협소하고 가팔라서 마을버스를 타고 올라오는것이 편합니다.



사성암까지 올라온 마을버스 요금은 왕복 3400원이고.


시간은 아침 8시 2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운행한다고 합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안내판 뒷쪽으로 올라서면


절벽에 제비접처럼 자리잡은 사성암이 전각이 보입니다.



사성암은 원래 오산암으로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고승인 의상, 원효대사, 도선, 진각국사가 수도하여다 하여 사성암이라 하였다고 전합니다.





이곳 유리광전은 절벽에 그려진 마애약사여래불을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전각입니다.

이곳 마애불은 원효스님이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으로 사성암을 지키는 불가사리한 전설이자 자랑입니다.





유리광전 앞에서 내려다 본 섬진강..


실안개가 넘실거리는 풍경을 바라보노라니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지난 시간을 그리워하고, 또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마음 입니다.










유리광전 앞에서 내려다 본 섬진강..


실안개가 넘실거리는 풍경을 바라보노라니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지난 시간을 그리워하고, 또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마음 입니다.






유리광전 아래 육법공양각..


부처님 전에 올리는 여섯가지 공양물로 등, 향, 차 꽃, 과일, 쌀로 이 여섯가지 공양물이 이 상징하는 바가 한결같이 정법을 실현한다는 의지가 담겨져있습니다.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신다는 사성암의 소원바위..


이곳에서 우측 옆으로 보이는 미소부처님을 보면서 소원을 빌면 소원이 꼭 이루진다고 합니다.



바위 아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각자 소원을 담아 달아놓은 노란리본이 보입니다.


저도 한가지 소원을 적어 함께 동참을 하였습니다.







소원바위에서 한 모퉁을 돌아서면 자연 관세음 보살님이 보입니다.


마치 유명한 조각가 세긴것 처럼 이목구비가 뚜렷한 보살님이 전각에 기대어 잠시 명상을 하는 듯한 모습...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신비로와서 절로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