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텔지붕올리는 날

 

 

 

 

제목 : 컨텔지붕 올리는 날

 

날짜 : 2012년 3월 13일(화욜)

 

 

 

오늘은 컨텔 지붕올리는 작업날이라...

 

복가이버, 유리, 마당수애.... 그동안 농장 재건(?)에 힘을 써준 회원들이 모두 출동했다.

 

이번 지붕올리는 일은... 집짓기 전까지 마지막 공사이다.

 

 

 

 

 

 

 

 

 

복가이버는 작업반장이고, 유리는 용접, 마당수애는 판넬작업이다.

 

회장은.... 이것저것 시키는 일을하고, 심부름도하는 데모도(?)인 셈이다.

 

 

옛날 누군가 이런말을 했다.

 

회원들은 일 시켜놓고.... 회장은 사진만 찍는다고...ㅎㅎㅎ

 

전혀그렇치 않다는것을 이 자리에서 말해주고 싶다. 정말 뒤에서 일 도우랴, 사진찍으랴, 몸이 두개라도 모지랄 지경이다.

 

 

 

 

 

 

 

 

 

이번 지붕작업은...

 

그림만 여러 수십번을 그리면서 자재를 구입하였다.

 

대충 이번 작업에 들어가는 자재는...

 

75mm 지붕판넬 6장(중고판넬), C형강10m, 사이드마감재, 용마루 등... 약 48만원정도 구입비용이 들어갔다.

 

 

유리는 컨텔 지붕 C형강 용접을 하고

 

복가이버와 마당수애는 판넬 이음새구간 구부러진 부분을 바로 펴고 있다.

 

 

 

 

 

 

 

 

 

컨테이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여름에 더워서 컨텔 안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 바로 단열이 되지 않는 컨텔의 얇은 지붕때문이다.

 

이렇게 75mm지붕을 올려놓으면 올 여름.. 그나마 컨텔이 덜 더울것 같다.....^^

 

 

 

 

 

 

 

 

 

 판넬 중간높이가 10cm, 끝부분이 7.7cm이라

 

지붕구배도 잘나와서 비가오면 컨텔 중간쪽으로 물이 역류하지 않고 잘 흘려내릴것 같다.

 

 

지붕작업을 마치고, 용마루까지 올려놓으니 컨텔이 한층더 뽀대가 난다.

 

역시 사람이나, 컨테이너나 머리(지붕)가 중요하는 말이 새삼 느껴진다....ㅎㅎㅎ

 

 

 

 

 

(덧붙이는 말)

 

 

그동안...

 

농장 재건(?) 작업에 도와준.... 복가이버, 유리, 마당수애 수고 많이 했습니다.

 

 

6월 상추가 파릇 파릇 할때...

 

만어산 산행과 더불어..... 삼겹살과 함께하는 1박2일 추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