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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컨텔에 싱크대를 놓다
날짜 : 2012년 3월 7일(수욜)
샤워장을 만든 후... 컨텔에 싱크대를 놓기로 했다.
상수도 및 하수관 작업은 지난번 미리 해 놓은터라 싱크대를 사서 조립하면 된다.
그렇치만 중고싱크대를 구하는것이 꽤 힘들다.
인근 재활용센터에 수소문을 해보고, 중고나라 등 인터넷 사이트도 검색해보았지만... 중고 싱크대 구하는것이 어렵네..
중고가 없으면.... 새것을 저렴하게 구입해야 하는데..
때마침 삼계동 아파트 단지 부근에 싱크대 제조하는 공장이 있어 들려 보았다.
싱크대는 개수대와 조리대사서 조립하기로 했다.
사이즈는..... 개수대는 900으로, 조리대는 컨텔에 맞추기위해 540으로 주문을 했다.
싱크대를 자리에 놓고보니...
지난번 컨텔 바닥에 작업해놓은 상,하수관이 싱크대 하부 구멍과 조금 오차가 있어....
충전드릴로 싱크대 구멍 안쪽와 옆쪽으로 약 5cm정도 더 넓혀 수전(수도꼭지)과 연결 작업을 했다.
사진처럼... 보온재까지 마무리..
수도꼭지를 틀어보니 물이 콸~콸~ 잘 나온다. 그리고 물 빠짐도 좋아 보인다.
올 여름에 여기서 1박을 해도... 간단하게 식사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을 듯 싶다.....^^
싱크대 설치 후...
컨텔 이리저리 흩어져 있던 농기구를 샤워장으로 옮겼다. 샤워장은 앞으로 농막 겸용으로 사용해도 좋을듯 싶다.
간이화장실도 앞쪽으로 약간 당겼다
샤워장과 축대사이로 옮겨... 태풍이 불어와도 날아갈 염려가 없어 보인다.
이제 내주 컨텔 지붕작업만 마치면 어느정도 마무리가 될 듯 싶다.
그나저나...
나무심기에 좋은 흙을 구해 달라고 덤프 기사한테 한달전에 부탁을 해 놓았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
아마... 올 봄 식재는 시간이 촉박하여 어려울것 같고... 느긋하게 가을식재 시기를 맞추어 농장 계획을 세워야 할것 같다.
농장 주변이 빠르게 전원단지로 변해간다.
회장님댁 집짓는 공사도 뼈대공사가 끝나고, 외부마감재와 내부 인테리 작업이 시작되었다.
올해가 지나면 또 어떻게 변할련지...
집으로 내려가는 길.... "유공이산" 선생님 댁 장승들이 물끄러미 인사를 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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