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말농장

2013년 모종심는 날

by 인생은저니처럼 2013. 5. 2.

 

 

 

 

 

제목 : 2013년 모종심는 날

 

날짜 : 2013년 4월 27일

 

 

 

 

올해 날씨가 변덕스럽다...

 

개콘의 장여사가 하는 말처럼..  변덕스러워도  너~~무 변덕스럽다.

 

 

4월말이 되었는데도 날씨가 초 겨울을 연상케할만큼 쌀쌀하다.

 

그렇치만... 모종심는것을 더 늦추기 어렵다는 생각에 김해 전하동에 있는 가야육모장에 들렸다.

 

 

 

 

 

 

 

 

 

부산근교에서 가장 큰 육모장이다.

 

인근 종묘상도 여기서 모종을 대량구매해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오랜만에 파릇파릇 새싹을 보니... 어느새 마음속까지 생글생글해지는 느낌이다.

 

4월말이 가까워지다보니 모판이 듬성듬성 빠진곳이 보인다.

 

 

 

 

 

 

 

 

 

 

모종은 계획한것 처럼...

 

대추방울토마토를 15개, 가지5개, 가시오이3개, 조선오이3개,

 

애호박3개, 조선호박5개, 땡초5개, 아삭고추10개, 일반고추 10개, 옥수수 50개... 이렇게 약 120개정도 샀다.

 

 

올해 주종목은 대추방울토마토다.

 

대추방울토마토는 일반방울토마토에 비해 당도가 좋고 껍질이 앏아서 먹기에 좋다.

 

 

 

 

 

 

 

 

 

농장에 도착하니...

 

몇해전 토목공사를 같이 했던 장선생님댁 입구에 예쁜 나무대문을 달아놓았다.

 

우리농장도 대문을 만들어야하는데... 빨리 잔디심을 흙이 구해지면 5월말쯤에 나무대무을 만들어 생각이다.

 

 

 

 

 

 

 

 

 

농장에 도착...

 

평상에 오늘 구입한 모종을 하나씩 꺼내본다.

 

 

방울토마토는 벌써 꽃을 피우고 작은 토마토도 몇개 달려있다. 모종심는 시기가 조금 늦은것 같다.

 

모종은.... 작은것을 심어 텃밭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야 좋다.

 

 

 

 

 

 

 

 

감자는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2주전에 심어놓았던 쌈채소는 드디어 조금씩 싹을 틔우고 있다.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쑥~~쑥 자라날것 같다... 내주쯤에 조밀한곳은 쏙아주어야겠다.

 

 

이제 남은것은 고구마다.

 

두달전에 미리 인터넷으로 구매해두었던 해남고구마모종이 내달 10일쯤에 배달된다.

 

모종이 도착하는 다음날 주말에 모종을 심을 생각이다.......^^

 

 

 

'주말농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장에 대문을 달자(1편)  (0) 2013.06.01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0) 2013.05.13
묘목 심는 날  (0) 2013.04.07
씨감자 심는 날  (0) 2013.03.16
2013년 고구마 모종 신청  (0) 2013.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