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닐하우스 청소
날짜 : 2018. 3. 14(수)
초여름 날씨 같은 오늘..
이른 아침 비닐하우스 청소를 하기위해 농장에 도착했다.
산수유 꽃... 색감이 참 곱다.
아직 겨울색채가 남아 있는 농장에 노란색 산수유가 화사함을 선사해준다.
홍매실도 하나둘 꽃 망울을 터트리고....
청매실도 따뜻한 날씨에 활짝 함박웃음을 짓는다.
오늘 할일은 비닐하우스 청소...
우선은 비닐하우스 주변 풀을 제거하고 안쪽 청소도 할 예정이다.
잡풀은 불을 지피서 깔끔하게 태웠다.
주인이 몇년동안 게으름을 핀 사이 비닐하우스 주변에 칡넝쿨이 엄청나게 뻗어있다.
넝쿨은 주변 나무를 고사시키기도 하지만 비닐하우스를 찢는 주범이기도 하다.
오~~ 깔끔
오전내내 부지런히 청소를 하다보니 점심무렵 깔끔하게 정리를 마쳤다.
내일 비소식이 있어 비닐하우스 설치는 다음주 되어야 할듯 싶다.
다음주에는 대추나무 식재도 해야하고 비닐하우스 작업도 마무리해야하고 이것저것 바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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