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춘농이 시작되고....

 

 

 

제목 : 2014년 춘농이 시작되고....

 

날짜 : 2014년 5월 16일

 

 

지난번 흩어놓았던 상추씨앗들이 이제는 식탁에 올려도 될만큼 많이 컸다.

 

지난 몇년사이에 가장 풍성하게 잘 자란것 같다.

 

이정도면 다음주말에 고기한번 구워먹어도 될듯 싶다.

 

 

 

 

 

모듬씨앗을 구매해서 뿌렸더니 정말 다양한 쌈채소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다.

 

이정도면.... 가족 친지들, 친구들 단체로 와서 먹어도 충분할 양이다...ㅋㅋ

 

 

 

 

 

우리텃밭 앞에 자리잡은 송사장댁 집공사는 지난주에 기초를 마무리하고 기초골재공사가 한창이다.

 

보기에도 꽤 집이 커다는걸 느끼게 한다.

 

 

시골에 있는 집은 자그마하게 짓는것이 좋을듯 싶은데... 그리고보면 송사장님댁은 식구가 많은 모양이다.

 

집공사를 눈여겨 봤다가 다음에내집지을때 참고하면 좋을듯싶다.

 

 

 

 

 

5월부터 시작되는 풀과의 전쟁...

 

옛날 어르신들 말씀이 여름철 풀에는 장사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그래서 이번에 큰 맘먹고 예초기를 하나 장만했다.

 

엔진은.... 일산 혼다로 예초기중에서도 조금 괜찮은것으로 평생 A/S가 가능하다고 한다.

 

 

 

 

 

 

 

 

사과나무와 자두나무...

 

꽃이 진 자리에 작은 열매가 하나 둘 달리기 시작한다.

 

2013년 봄에 식재를 하였는데.... 1년만에 열매가 맺였다.

 

아마.... 내년쯤에는 진짜 달달한 과실을 먹을 수 있을것 같다 

 

 

 

 

 

 

 

컨텔 옆 작은 공간에도 파릇파릇한 잔디가 제자리를 잡아간다.

 

청포도 줄기가 잘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사각형 기둥을 세워주었다.

 

 

 

 

 

 

 

마지막으로...

 

나무대문이 움직이지 않고 바닥에 고정할 수 있도록  벽돌에 구멍을 내고 시멘트로 마무리 작업을 하였다.

 

이정도면 대문을 닫아놓을때 밑바닥에 힘이 전달되어 대문이 쳐지는 것도 방지될것 같다.

 

 

다음에 올때는 바퀴를 사서 대문에 달아주면 문을 열고 닫을때 유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