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주말... 화정글샘도서관

제목 : 화정글샘 도서관

날 짜 : 2010년 9월 11일



비내리는 주말이다.
퇴근후.. 텃밭에 갈일이 없고해서 아이들과 함께 집 부근 화정글샘 도서관에 갔다.
화정글샘도서관은 지난해 9월에 개관하였으니까... 이제 딱 일년이 되었다.

 

새로 개관한 건물이라 아주깨끗하다.
글샘도서관이라... 도서관 이름도 넘 이쁘다.

1층에는 어린이 전용도서관이있다.
그리고 각층마다 테마별로 정보화실, 꿈나무배움터, 북까페 등 편이시설이 잘 되어있다.

 

 

 

 

 

놀토라...
등교 않는 아이들이 도서관 이곳 저곳 옹기종기 앉아 책을 읽고 있다.
앗~~ 근데... 어른이고 아이들고 모두 만화책을 보고 있다....ㅎㅎ

 

 

 

 

고정화된 틀 보다...

어린이눈높이에 맞추어 내부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유리창이 많이 채광도 잘 들어오고 색채감도 밝아 보기에도 좋다.

 

 

 

최근에는 밤 11시까지 도서관 문을 연다고 한다.
낮시간에 도서관을 찾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한 배려가 엿보인다.
책도 많이 들어와... 개관할때 듬성듬성 비어있던 책꽂이가 이젠 많이 채워져 있다.

 

 

 

전자 도서카드 한장에 5권을 빌릴 수 있다.
아빠는 길을 걷는다... 라는 주제로 책을 골랐고
현규는 역사만화책, 현우는 동물백과 책을 빌렸다.

대여기간이 2주라... 아무리 바빠도 책 읽기에 충분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