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가까운 해운대 동백섬을 찾았습니다.
몇년사이 이곳도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이곳의 주인은 여전히 수줍은 동백꽃입니다..
해변산책로가 깔끔하게 단장되어 몇년전 여름에 왔을때하고는 많이 변했더군요.
둥그랗게 생긴 누리마루.....
사진매니아들에게 잘 알려진 출사지로 광안대교 야경이 시작되면 DSLR를 메고 하나 둘 자리를 채웁니다..
등대는.... 그리움입니다
누군가를 보내고... 또 누군가를 기다리는...
그래서 이곳에 동백꽃이 많이 피는가 봅니다....^^*
동백 아가씨- 이미자 ^^*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사연
말못할 그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언제 그어느날에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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