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첫 야경출사

 

출발에 앞서... 

해운대 야경출사...

컴펙트 디카에서 느껴보지 못한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기위해 해운대를 찾았다.

포인트는....

우선 동백섬 등대 옆 테라스에서

누리마루와  광안대교를 잡아보고  반대쪽 해변가와 동백섬 입구 "마천루" 빌딩숲을 촬영하기로 했다.

 

표현의도

광안대교의 수평적인 구도와 마천루의 수직적인 구도의 조화

촬영데이터

사용렌즈 탑론17~50m, 조리개 11 셔터스피드 20,  ISO 100

 

촬영 팁 

우선... 조리개우선 모드로 몇장을 찍어보았으나 노출부족으로 어둡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

수동모드에서 조리개를 11에 놓고 셔터스피드를 조절하면서 촬영을 하였는데

셔터스피드가 20초 일때가 가장 적절한것 같다.

그리고 마천루의 반영은 바닷물에 비치는 것이 아니라 

비가내린 후 방파제 옆 넓은 공터에 빗물이 고여 반영된다는 것이다.....^^

 

에피소드 

누리마루와 광안대교...

근거리의 누리마루와 원거리의 광안대교가 조화를 이루어야 작품이 만들어지는데...

앗~~ 누리마루에 조명이 전부 꺼져있다.

맥은 빠지지만... 누리마루 대신에 마천루를 넣어보니... 그럴듯한 작품이 나왔다.